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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작년에 대만에서 태권도를 소재로 하는 드라마가 방영되었습니다.
제목은 '열혈청춘'이라는 20부작 드라마로 한 소녀가 대만의 태권도영웅이 올림픽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아 태권도를 시작한다는 내용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태권도의 종주국인 한국에서조차 태권도를 소재로한 드라마가 없었는데 대만에서 먼저 태권도 소재의 드라마를 제작했다니 놀랍기도 합니다.

그러나 태권도는 대만의 인기스포츠로 자리잡은지 오래입니다.
대만 역사상 올림픽 첫 금메달 리스트가 태권도에서 나왔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아테네 올림픽에서 태권도 여자 49kg급의 천스신(陳詩欣)과 남자 58kg급의 주무옌(朱木炎)가 각각 금메달을 따게되고 이것을 계기로 태권도는 대만의 인기스포츠로 자리잡게됩니다.


얼마전 한 국제경기의 태권도시합에서 한국선수와 대만선수의 경기에서의 편파판정으로 대만선수가 패하자 이에 불만을 품고 '한국인출입금지'를 써붙인 대만의 식당이 뉴스에 오를정도로 태권도는 대만에서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인기종목입니다. 이러니 태권도 드라마가 제작된다고해서 그리 놀랄일은 아니지않나 생각됩니다. 대만은 이렇듯 다양한 소재를 드라마에 도입하며 문화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이러한것은 한류에 자극을 받은 이유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한국드라마도 계속되는 뻔한 소재의 반복과 용두사미식의 불완전한 완성도로 시청자들의 불만이 쌓여가고 있는데 대만에 따라잡히지 않을려면 보다 다양한소재를 개발하고 드라마의 완성도도 높여가는 방향으로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열혈청춘의 예고편>


  1. Commented by ㅕㄹ사ㅣ사ㅣㅛ at 2010/06/15 16:46

    ...얘네 은근 짜증남

  2. Commented by ㅇㅇㅇ at 2010/07/08 01:20

    태권도 관련 드라마 예전에도 하나 본것 같은데요

    태풍 뭐였던가? 네글자짜리요.. 재미는 별로..

  3. Commented by wdgs at 2010/11/19 19:59

    나 이거 보고 싶다 재밌겠다
    한국은 태권도 드라마 안만들고 쳐 뭣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