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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의 스몰빌 시절을 다룬 TV시리즈인 스몰빌이 9시즌째 이어지고 있다고합니다. 슈퍼맨TV시리즈중에는 최장시리즈가 아닌가생각됩니다.

사실 스몰빌에는 슈퍼맨이 등장하지않습니다. 물론 클라크켄트가 나오긴 하지만 하늘을 날줄도 모르는 각성 이전의 젊은 청년으로 나오지요. 이 설정은 영화판을 따른것 같습니다. 영화에서도 각성전까지는 그저 빨리 달리고 힘이 센정도지 하늘을 날정도로 슈퍼파워가 완성된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버지가 도중에 사망하는것도 영화판을 따른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물론 원작에서는 여러가지 줄거리중에 아버지가 죽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줄거리에선 부모가 살아있으며 이는 영화에서 부각된거라 할수있죠.

슈퍼맨의 팬으로서 스몰빌은 참 못마땅한 내용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렉스루터와 클라크켄트가 사춘기시절에 만나기도 하고 로이스 레인과도 데일리플래닛 입사전에 만나게되기도합니다. 또 인기드라마 히어로를 의식해서인지 그랜애로우,아쿠아맨,플래쉬등이 등장하여 JLA를 조직하는 모습도 보여줍니다.
팬들은 스몰빌을 보는내내 "도대체 언제 슈퍼맨이 되는거야?" 하늘은 언제 나르는가?"라는 질문을 수없이 해대지만 클락이 하늘을 날고 슈퍼맨이 되면 더이상 스몰빌이 아니니 제목을 메트로폴리스로 바꾸던지 해야할겁니다. 즉 슈퍼맨이 되면 끝나야하는 운명을 타고 태어난 드라마가 스몰빌인겁니다.

이례적으로 코믹콘에서도 홍보를 할만큼 제작사의 지원을 받고 있기도하는데요. 그러나 저는 특히 로이스레인이 그린애로우랑 사귄다거나 라나가 렉스루터와 사귄다거나 하는 연애질드라마로 전락한 스몰빌을 이미 예전에 포기한지 오랩니다. 마치 비버리힐즈 90210을 보는듯이 "내 애인은 너의 옛애인, 너의 애인은 나의 옛애인"이 되는 얼키고 설키는 연애질드라마를 보는거 같아서 이건 과히 제작비만 많이 들인 막장드라마라고 할만하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재미있게 보시는 분들도 많이 계시니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소견이자 취향일뿐이기도합니다.

어제 스몰빌의 총괄 프로듀서가 10시즌을 준비중이라는 말을 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9시즌으로 끝이 날지 아니면 10시즌이 넘어갈진 잘모르겠습니다만 팬서비스 차원에서도 빨간망토 휘날리며 날기 시작했다는 소문을 듣고 싶기도 하네요. 슈퍼맨은 하늘을 펄펄 날아다녀야 제맛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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